안녕하세요. 절임배추 소개에 이어서 이번에는 김장 양념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계절이 되자 다들 김장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바쁠 것 같습니다. 그럼 아주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한 김장양념 레시피에 대해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는 가장 대표적인 배추김치 외에도 "파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물김치, 동치미, 갓김치 등" 많은 종류의 김치가 있습니다. 이렇게 종류가 많은 만큼 김치 양념을 만드는 방법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김치를 만드는 방법에 특별한 특징들이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배추김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 양념 레시피, 김장양념 황금 레시피
1. 김장 양념 레시피 - 양념 재료
김치의 양념은 주로 [무, 쪽파, 양파, 고춧가루, 찹쌀풀, 새우젓, 다진 마늘, 생강, 설탕, 매실청, 소금, 멸치액젓, 김장 육수]등이 김장양념을 만드는 주요 재료들입니다. 이때 설탕을 대신하여 배나 사과를 갈아 넣으면 더욱 건강하게 단 맛을 내어 담백한 맛의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청각을 갈아서 넣어주면 김치에서 더욱 시원한 맛이 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생새우, 갈치속젓, 홍게 젓 등" 추가되는 재료도 있으니 입맛에 맞도록 원하는 재료들을 추가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김장 양념 레시피 - 육수
김장 양념 레시피에서 설명한 것처럼 김치를 만들 때는 여러 재료들로 만든 육수도 들어갑니다. 이 육수는 일반적으로 물에 [다시마. 명태, 양파, 쪽파 뿌리, 다시용 멸치, 무]등 을 넣어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재료들이 충분히 우러날 정도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를 끓여낸 뒤 충분히 식혀줍니다.
3. 김장 양념 레시피 - 찹쌀풀
찹쌀을 미리 불려놓은 뒤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조절한 뒤 냄비에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면서 찹쌀이 푹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그렇게 찹쌀이 충분히 익으면 믹서기에 넣고 찹쌀의 형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곱게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절임배추 20kg 양념 레시피
1. 김장 양념 레시피 - 20kg 기준
김장 양념은 지역마다, 김치를 만드는 사람마다 비율이 다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끓여서 식힌 육수는 1~1.3L 정도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양념들은 [고춧가루 900g, 새우젓 500g, 다진 마늘 2컵, 생강 반 컵, 매실액 1컵, 청각 100g, 멸치액젓 2컵, 채 썬 무 1개, 쪽파 반 단, 대파 단단한 부분 2개, 생새우 1kg, 갈치속젓(건더기 없이 맑은 것 사용) 200ml] 이 비율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율에서 안내되어있는 한 컵은 200ml 컵을 기준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생새우는 우리가 흔히 구워 먹는 큰 새우가 아니라 새우젓을 만들 때 쓰이는 아주 작은 새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새우의 경우 젓갈처럼 간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양 조절이 가능한 점 참고해주세요.
준비한 재료들을 아주 큰 그릇에 옮겨 담고 잘 섞어준 뒤 마지막에 양파와 대파, 채 썬 무를 넣어주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김장 양념 황금 레시피 완성입니다.
2. 김장 속 넣기
준비된 김장 양념은 물기를 빼둔 절임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면 아주 맛있는 배추김치 완성입니다. 절임배추를 양념에 버무릴 때는 절임배추의 겉 잎(가장 큰 잎, 바깥쪽 잎)부터 벌려 김치 양념을 넣어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맛있는 김치 양념을 넣어준 뒤 절임배추 속에 넣어둔 양념들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배추를 동그란 모양으로 살짝 잡아준 뒤 큰 김치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통에 김치를 넣기 전에 큰 비닐을 넣고 그 안에 김치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통을 가득 채웠을 땐 비닐을 꽁꽁 묶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면 더욱 김장김치를 잘 숙성시킬 수 있습니다. 꼭 비닐을 먼저 통에 넣지 않더라도 밀폐력이 좋은 김치통, 반찬통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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