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1 모가디슈, 남북의 안타까운 현실 UN가입을 위한 여정 중 생긴 일 1991년, 강대진 참사는 한국은 UN가입을 위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을 수 있는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로 떠나게 됩니다. 그곳에는 이미 한신성 대사와 그의 식구들이 있었습니다. 강대진 참사가 소말리아로 입국하기로 한 날 한신성 대사와 공수철 서기는 그를 마중 나가기로 했지만 먼저 있던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한참 뒤에야 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강대진 참사는 계속해서 자신의 차를 타라는 택시기사를 거절하며 땡볕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신성 대사는 늦어서 미안하지만 너와 내가 가는 길이 다르니 우선 택시를 타고 한국 대사관으로 가있으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결국 강대진 참사는 자신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택시기사의 차를 타고 대사관으로 가게 됩니다.. 2021.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