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지켜준다고 약속할게 같은 실수 하지 않을 거야, 내가 지켜줄게 방콕에서는 어느새부턴가 아이들을 납치하는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교 후 항상 데리러 오던 가정부는 유민이를 데리고 평소와는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러자 유민이는 어디 가는 것이냐고 물었고, 가정부는 엄마에게 가야 한다며 차에 태웠습니다. 그 사이 유민이가 사라진 것을 알아챈 유민이의 엄마 영주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 아는 사람으로부터 영주에게 유민이를 찾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그는 유민이가 돈 주고 넘겨받으면 되는 곳에 있으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오라고 했습니다. 딸을 찾았다는 소식에 영주는 헐레벌떡 달려갔고, 그 후로 영주는 돌아올 수 없었습니다. 한편 청부살인을 하는 암살자.. 2021. 9. 12. 시동, 각자의 인생에서 출발할 준비를 사고뭉치 택일이와 상필이 택일이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공부도, 학교도 싫어 매일같이 사고만 치는 18살 반항아였습니다. 택일이의 가장 친한 친구인 상필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으며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 택일이는 엄마가 학원에 가라고 준 돈으로 '중고나라'(한국의 중고제품을 거래하는 커뮤니티)에서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그렇게 상필이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던 중 오르막길에서 오토바이는 매연만 내뿜으며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상필이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걷는 게 더 빠르다며 택일이를 놀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던 한 오토바이가 택일이가 탄 오토바이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도망갔습니다. 이에 화가 난 택일이와 상필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의 오토.. 2021.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