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1 써니, 잘 살때까지 괴롭힐거야 써니는 이까짓 일로 해체되지 않아 나미는 남편과 결혼 후 아이도 낳고 나름대로 행복한 생활을 즐기며 살고 있었습니다. 나미는 입원한 어머니를 뵙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뒤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무언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에 몰래 병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어릴 적 동창 춘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춘화는 암 환자가 되어있었고, 앞으로 두 달 정도의 시간만이 남았다고 했습니다. 그런 춘화에게 나미는 자신이 도와줄 일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춘화는 어릴 적 친구들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춘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미는 교복을 입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았고, 그 학생들을 보며 회상에 잠기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나미는 고등학교 시절 시골에 살다가.. 2021. 9. 14. 이전 1 다음